안녕하세요. 소금목화네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강아지는 김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볼겁니다.
사람 식탁 위의 밥도둑 김 과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급여량과 급여방법만 지키면 먹어도됩니다!
김 급여방법
김은 구운김으로 급여하며, 물과 함께 주셔야 합니다.
김은 대표적으로 조미김, 구운김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있습니다.
이 중에 조미김은 사람의 반찬으로 먹기위해 소금과 참기름으로 사람의 입맛에 맞게 한 번 가공되었습니다.
강아지한테는 김을 가공할 때 들어가게된 가득한 염분이 신장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급여하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고있는 김들은 왠만하면 조미김이기 때문에 잘 확인하셔야됩니다.
구운김은 구운김이라고 포장에 표기되어있으니 쉽게 구분하실 수 있을겁니다.
구운김은 왜 물과 함께 급여하라는 걸까요?
구운 김을 먹을 때 입천장이나 치아에 붙어서 잘 안떨어진 기억이 있죠.
강아지는 잘게 씹는 능력이 없을 뿐더러, 입 천장이나 안에 붙었을 때 따로 띄어낼수있는 능력도 없습니다.
김이 기도, 위 등 신체에 해로운 곳에 붙어버리면 눈치채기 어렵고 치명적인 상태를 만들 수 있으므로 물과 함께 급여하셔야해요.
이걸 모르고 처음에 구운 김을 조그만하게 잘라 주었다가 입에 붙어버린 목화가 귀엽긴 했지만, 나중에 자료를 다시 검색해보니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제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여러분은 꼭 물과 함께 급여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한 장에 가득한 영양소를 품고 있는 '김'
강아지에게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장점을 리서치 해보았습니다.
- 혈압을 떨어트려 고혈압에 좋습니다.
- 털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 치매예방이 가능합니다.
-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10가지를 모두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슴아프지만 강아지에게 암과 치매는 노령견으로 갈 수록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예방과 영양분 보충 차원에서 소량 급여하면 좋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겁니다.
김의 성분도 궁금하실텐데요. 빠르게 정리해드릴게요.
김은 10%에 가까운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요.
칼슘,마그네슘, 아연, 망간 등 구성도 고른 편이고요.
비타민A,비타민B1, B2, B6, B12, C, E 등 수 많은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고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타우린도 들어있답니다.
니아신,콜린 등의 함량도 높아요.
너무 많이들어 있는데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김이 세계적으로 한국의 슈퍼푸드로 각광받게 된 이유랍니다.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는 김은 한국 수출액이 6억달러를 넘기기도 하였답니다.
성분이 좋으니 장점만 있는 김?
사람의 다이어트에 김이 좋다는 얘기는 다들 어느정도 알고있을실 겁니다.
근데 강아지한테도 좋을까요?
결론적으로는 아닙니다
물론 강아지의 다이어트를 위하여 김을 지급을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김은 말리기전의 무게. 즉, 우리가 알고있는 포장되어있는 형태를 갖추기 전(수분을 머금고있을 떄의 그람) 칼로리입니다.
100g기준 200~300kcal 니까 생각보다 칼로리가 많이나가요.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김의 칼로리는 도시락 김한봉지에 25~30Kcal 를 표기합니다.
김 한봉지에 무게가 5g 정도 하게되니, 강아지에게 전부 지급한다고 칼로리 자체만 보았을때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구운김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한봉지에 나트륨을 200mg 이상을 포함하고 있기에 위험합니다.
강아지 성견기준 1kg당 50~80mg 은 표준적으로 분해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이 되면 몸에 문제가 됩니다.
너무 많은 양의 염분을 한번에 섭취했을 경우 설사, 구토, 무기력, 심할 경우 발작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화식이나 특식을 급여할 때 김을 부셔서 토핑식으로 얹어줄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적당한 급여량으로 우리집 강아지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첫 포스팅인만큼 부족한 점도 많은데 앞으로 포스팅의 퀄리티와 양을 늘려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